시리아 연쇄 차량폭탄 테러…최소 24명 사망
등록일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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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최소 2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훼손된 건물 잔해가 길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주변은 차량 잔해로 가득한데요.
다마스쿠스 남서쪽에 있는 수니파 도시 자라나마 지역 중심가.
차량폭탄이 터져 어린이를 포함해 8명이 숨졌습니다.
자라나마 주민
“길을 걸어가고 있을 때 첫 번째 폭탄이 터졌고 저는 피하려고 뛰었습니다.”
앞서 이 지역에서 8k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지역에서도 차량폭탄 테러로 16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반군이 연쇄 차량폭탄 테러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는데요, 아직 정확한 배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루 전에는 다마스쿠스 내무부 청사 입구 주변에서 폭발물이 탑재된 차량이 터져 최소 7명이 숨졌고 알 샤아르 내무장관도 다쳤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정부군의 유혈 진압과 내전으로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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