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잔해 인양…평택2함대로 이송 완료
등록일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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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북한 장거리미사일 1단 추진체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잔해물을 해군 평택2함대로 이송하는 작업을 오늘 오전 완료했습니다.
잔해물은 곧바로 국방과학연구소로 옮겨지고, 항공우주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잔해의 성분과 내용물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추진체에 대해 북한이 소유권을 주장하더라도 돌려주지 않을 방침입니다.
앞서 군은 오늘 새벽 구조함 청해진함을 투입해 군산 서쪽 160여km 해역에 가라앉은 잔해를 인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군 당국은 추진체 인양과는 별도로 제주도 서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보이는 페어링을 찾기 위해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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