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공공기관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인기인데요.
최근 서울서 열린 공공기관 열린채용정보 박람회에 만7천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노소담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공기관 열린채용정보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무역전시장입니다.
박람회 첫날 취업정보를 얻으려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8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공공기관의 취업정보를 투명하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가장 몰렸던 기관들은 한국전력, 인천국제공항공사,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김태환 / 대학생
"오자마자 동기부여가 됐어요. 사람이 되게 많더라고요. 자세한 정보를 알면 좀더 일자리를 구하기에 쉬울 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입사서류, 면접화술,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모의면접, 명사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이유경 /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관리팀 주임
"채용시에도 열린채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학력이나 소위 얘기하는 스펙이나 이런 것들은 중요시 생각하지 않고 "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처음으로 ‘고졸채용정보 전용관’이 마련돼 고졸 구직자에게도 특화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틀 동안 이곳을 찾은 구직자들은 만 7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번 박람회는 주최측의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77%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할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인기부스에서 대기시간이 길었고 지방 구직자가 참여하기 어려웠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노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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