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액션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거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파리의 그랑팔레 박물관은 성탄절 휴가철을 맞아 프랑스 최대의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문을 향해 거센 발길질을 합니다.
여야 의원들이 멱살잡이를 합니다.
의장석 주변은 아수라장입니다.
우크라이나 의회의 개회식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0월 총선에서 여당인 지역당이 승리했지만 야당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부정선거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여당과 야당 사이에 충돌이 발생한겁니다.
결국 의회 개원식이 몸싸움으로 얼룩졌습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성당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냥 오는게 아닙니다.
땀을 흘리면서 일부러 무릎으로 걸어오는 사람도 보이구요, 길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성당 밖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과달루페라는 성모 축일을 기념하기 위해 몰려든 순례객들입니다.
순례객
“미시간에서부터 과달루페를 보기 위해 왔습니다.”
16세기에 발현한 과달루페의 성모는 병을 고쳐주는 서민의 성모로 유명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박물관인 그랑 팔레.
작품 대신 온통 하얀 얼음으로 뒤덮혔는데요, 성탄절 휴가를 맞아 역사상 최초로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스케이트장 넓이는 무려 천 8백 제곱미터로 프랑스 최대 규모입니다.
파리 시민과 관광객들은 개장 첫 날부터 몰려들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는데요, 스케이트장 운영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라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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