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방학은 예년보다 최대 일주일 가량 늦춰진 12월말이나 1월초가 되야 시작합니다.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법정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방학기간도 줄었습니다.
kctv 제주방송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지만 아이들의 마음에는 벌써부터 알찬 겨울 방학 계획들로 가득찼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도 또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이들의 얼굴에서 들뜬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올 겨울 방학기간 이같은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는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겨울방학이 이달 말이나 해를 넘겨 내년 1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205일 내외로 운영되던 학교 수업일수가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190일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수업 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처럼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겨울방학 일정이 늦춰진데 반해 방학일 수는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태풍으로 인한 임시휴교 등으로 법정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해서는 겨울방학 기간도 평균 5일 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겨울 방학이 늦춰지고 방학 기간도 줄어들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들 사이에서도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방학기간 학생 지도를 위한 연수 계획은 물론 내년 졸업이나 입학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두준 교감 제주 도남초교
" 겨울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교사 연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으로 겨울방학을 손꼽아 기다려온 학생과 교사들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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