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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코네티컷주의 총기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폭력 근절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침통한 표정의 오바마 대통령이 코네티컷주 총기참사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건 현장 지역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총기 폭력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수주 내에 총기 폭력을 방지하는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수주 내에 내가 가진 어떤 권한이라도 사용할 것입니다. 총기 폭력 근절 노력에 사법당국부터 정신 건강 전문가, 학부모, 교육자에 이르는 모든 미국인들이 참여하도록 말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재임기간 동안 네번째로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했다며 이런 비극을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기 참사를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는 총기를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의원들도 내년 초에 시작되는 새 의회회기에 총기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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