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은 서민뿐 아니라 중산층까자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복지분야에서 많은 부분들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선옥, 서울 잠실동
"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유종근, 경기도 구리시
" 아이를 위한 창의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음 합니다"
서민과 중산층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공약을 내건 박근혜 당선인.
공약대로라면 복지분야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선 의료 부문에서는 '4대 중증질환 진료비 100% 보장' 공약이 눈길을 끕니다.
암과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행 70%에서 100%로 확대한다는 겁니다.
연간 의료비가 본인 소득보다 높을 경우, 초과된 비용을 국가가 납부하는 본인부담 10등급 상한제도 도입됩니다.
기초노령연금은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씩 지원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준을 완화해 그 대상이 확대됩니다.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의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 대책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만 0세~5세까지 무상보육은 계속 추진되고, 어린이집에 다지니 않는 아동 모두에게 10만원~20만원의 양육수당이 지급됩니다.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고, 휴직급여는 월급의 7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학등록금은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면서 현재 3.9%인 학자금대출 이자율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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