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인권조례 등 '손질' 할 듯
등록일 : 2012.12.20
미니플레이

문용린 신임 서울시교육감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학생인권조례 등 기존 정책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에 노은지 기자입니다.

문용린 새 서울시 교육감이 서울 교육의 수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문 교육감은 먼저 갈등과 불신으로 얼룩진 서울 교육을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약속했습니다.

문용린 / 서울시 교육감

"부정보다 긍정의 힘으로, 분열과 대립보단 소통과 협력의 힘으로 서울 교육의 화합을 이루어 내도록 힘쓰겠습니다."

하지만 곽노현 전 교육감이 도입한 일부 정책은 대폭 수정할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특히, 학생인권조례의 경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생활 지도와 연관된 조항부터 손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용린 / 서울시 교육감

"담임 선생님이 25~30명을 놓고 가르칠 때, 애들 지도하기가 이 조항 때문에 어렵다 하는 조항부터 제가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상급식은 곽 전 교육감이 추진하던 대로 중3까지 확대하겠지만 예산은 시의회와 상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중1 시험 폐지는 우선 내년 일부 학교만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문 교육감은 재선거를 통해 당선됐기 때문에 남은 임기는 1년 6개월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짧은 임기 동안 학교 현장에서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완만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303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