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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갈등 역사, 화해·대탕평책으로 끊겠다"
등록일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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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겠다면서 국민 대통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현재 가장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은 국민 대통합입니다.

박 당선인은 찬반을 떠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며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당선인/18대 대통령

"모든 지역과 성별과 세대의 사람들을 골고루 등용하여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퍼센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입니다"

또 한반도의 외교 안보 정세에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고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 18대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소명은 바로 이런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겠다는 국민여러분과의 약속,꼭 지키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동복아의 화해 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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