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력 '종말의 날'…지구촌 곳곳 몸살
등록일 : 2012.12.21
미니플레이
고대 마야 달력은 2012년 12월 21일.
바로 오늘을 지구 종말의 날로 암시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지구촌이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홍서희 외신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산골 마을 부가라시, 조용했던 산골마을이 지구 종말을 피하려는 사람들로 소란스럽습니다.
외계인이 출몰한다는 산이 이곳에 있어 종말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라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마을 인구는 2백 명이 채 안되지만,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몰려든 인파 때문에 경찰도 백 여명이 투입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마야의 후손들은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잔치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이들은 오늘이 5천 년을 주기로 돌아가는 마야력의 마지막 날일 뿐, 종말의 날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마누알, 마야원주민
“단순히 한 시대의 마감이며 또 다른 시대의 시작일 뿐입니다. 세상의 창조를 감사할 기회죠.”
중국에서는 지구 종말설을 퍼뜨린 한 교단의 신도 천여 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항공우주국은 마야 달력에서 새로운 주기가 시작된다는 의미라며 지구 종말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이슈 (300회) 클립영상
- "분열·갈등 역사, 화해·대탕평책으로 끊겠다" 1:54
- "경제성장 과실 나누는 것이 진정한 대통합" 1:34
- 조만간 인수위 구성…'국민 대통합'에 역점 1:42
- 박 당선인, 메르켈 총리·반기문 총장과 전화통화 0:28
- 북한 매체, 대선 결과 하루 만에 보도 0:26
- 이명박 대통령 "효과적 인수인계 되도록 협조" 1:45
- 마야력 '종말의 날'…지구촌 곳곳 몸살 1:24
-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 4.7% 이내로 제한 0:25
- 美 지하철역 한인 살해범 '고의살인' 혐의 기소 0:36
- "일본 아베, '다케시마의 날' 정부 주최 유보" 0:34
- 빈곤층 취업지원 '희망리본사업' 전국 확대 0:25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26일 개관 [시니어 리포트] 2:15
- 서울서 즐기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캠퍼스 리포트] 2:04
- 연초 창고, '예술발전소'로 재탄생 [캠퍼스 리포트] 2:08
- 이웃 사랑 실천하는 '청년 산타들' [캠퍼스 리포트] 1:58
- 실시간 인터넷 검색어 1:10
- 용인대학교 [대학개혁에 앞장선다]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