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조만간 정권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과의 만남은 다음주쯤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차기 정권이 공백없이 국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인수인계 작업이 조만간 시작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인수인계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청와대 각 수서실이 직접 챙길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경제나 안보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선진화된 인수인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준 국민들과 공정한 선거관리에 애쓴 공직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새 정부가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자료를 최대한 넘겨줄 것이라며 박 당선인 측과 협조해 인수인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인계는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총무기획관실 등이 주축이 돼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 간 회동은 다음주 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양측은 조만간 접촉을 갖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이슈 (300회) 클립영상
- "분열·갈등 역사, 화해·대탕평책으로 끊겠다" 1:54
- "경제성장 과실 나누는 것이 진정한 대통합" 1:34
- 조만간 인수위 구성…'국민 대통합'에 역점 1:42
- 박 당선인, 메르켈 총리·반기문 총장과 전화통화 0:28
- 북한 매체, 대선 결과 하루 만에 보도 0:26
- 이명박 대통령 "효과적 인수인계 되도록 협조" 1:45
- 마야력 '종말의 날'…지구촌 곳곳 몸살 1:24
-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 4.7% 이내로 제한 0:25
- 美 지하철역 한인 살해범 '고의살인' 혐의 기소 0:36
- "일본 아베, '다케시마의 날' 정부 주최 유보" 0:34
- 빈곤층 취업지원 '희망리본사업' 전국 확대 0:25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26일 개관 [시니어 리포트] 2:15
- 서울서 즐기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캠퍼스 리포트] 2:04
- 연초 창고, '예술발전소'로 재탄생 [캠퍼스 리포트] 2:08
- 이웃 사랑 실천하는 '청년 산타들' [캠퍼스 리포트] 1:58
- 실시간 인터넷 검색어 1:10
- 용인대학교 [대학개혁에 앞장선다]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