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빙등광장이, 올해는 얼음나라 투명광장으로 이름을 바꿔 24일 개장합니다.
장소도 서화산 다목적광장으로 옮겨져 2배 넓어졌고, 볼거리도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GBN 강원방송 이석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갖가지 기기묘묘한 빙등 조각 작업이 한창입니다.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 때 조각을 맡았던 중국 조각가들이 하루도 쉬지 않고, 조각에 참여해, 얼음 조각들이 대부분 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약 70% 정도, 앞으로 1주일 뒤면, 모든 작품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산천어축제의 맛을 한층 살려줄 빙등 광장이, 올해는 얼음나라 투명광장으로 이름을 바꿔, 선보이게 됩니다.
장소도 기존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서화산 다목적 광장으로 옮겨, 넓이와 조각 규모가 두배 이상 커졌습니다.
특히, 구역별로 한국관과 세계관, 중국관으로 나눠, 남대문과 비너스상, 진시황제 병마용 등 총 27개 조각작품들을 아름다운 빛과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5천원, 장애인과 초등생 이하 어린이는 3천원이며, 이가운데 3천원은 화천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게 됩니다.
화천군은, 얼음나라 투명광장이 문을 열면, 선등거리와 함께 산천어축제 관광객들을 시내로 유입시켜,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음나라 투명광장은 오는 24일 일반에 본격 개방돼, 내년 2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GBN뉴스 이석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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