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최근 서울 성북구에서 유럽의 크리스마스 전통문화를 한자리서 체험해볼 수있는 행사가 열려 화제입니다
이아라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흥겨운 캐롤 음악이 울리는 이곳은 서울 성북구 성북천 분수마루 앞입니다.
어린이들이 즐거움에 들떠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지금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소시지, 이탈리아 라자냐 등 유럽 5개 나라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전통 음식이 눈길을 끕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전통음식뿐 만이 아닙니다.
산타에게 편지쓰기 등 유럽 크리스마스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많습니다.
데이빗 /이탈리아 대표 참가자
"이 행사는 한국에 사는 많은 유럽인들에게 좋은 기회입니다. 출신지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선보일 수 있고, 한국인들 또한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유럽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 입니다."
이 행사는 성북글로벌빌리지 센터가 주최하고, 주한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대사관이 후원 했습니다.
김영배 / 서울 성북구청장
"37개의 대사관저가 있을 정도로 정말 작은 지구촌입니다. 그래서 우리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를 나누고 축제를 하는 유러피안 크리스마스 마켓을 올해 세번째로 개최하게 되는데요."
해가 지고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밝혀지면서 행사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습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행운권 추첨시간.
선물을 받아든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피어오릅니다.
최안식 / 서울 성북동
"아직 크리스 마스 전인데 이런 행사를 개최해주셔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기분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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