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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중반쯤 출범하게 될 인수위 구성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명화 기자입니다.

다음주 중반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선작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상황에서는 인수위 출범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이 유력해 보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외에 별도의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인수위 인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가 사실상 새 정부 조직 개편을 준비하게 되면서 이번 인선을 통해 향후 5년간 국정을 이끌어나갈 인사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박 당선인이 강조해 왔던 국민대통합을 기본원칙으로 해서 공약을 반영할 수 있는 소규모 실무형 전문가 중심으로 꾸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내년 1월 임시국회를 열어 당선인의 공약을 반영한 새정부 개편과 관련한 법 처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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