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이색 입맞춤 대회가 열려 한겨울 추위를 녹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남미 볼리바아에선 거북이 12만 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카운트 다운과 함께 커플들이 입맞춤을 시작합니다.
꼭 붙어서 서로의 입을 맞대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쉽지 않아 보입니다.
중국 쓰촨성의 한 도시에서 열린 키스대회의 모습인데요, 이 대회 우승자에겐 우리 돈 85만원 상당의 커플링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확인한 이들에게는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입맞춤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우리 사랑을 증명하려고 노력했으니 그걸로 됐어요. 우리 사랑의 증인이 돼 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걸요.”
해변가를 가득 메운 것은 다름 아닌 거북이 떼.
주변에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많은데요, 볼리비아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거북이를 보호하기 위해 아마존 강에 12만 마리의 거북이를 풀어줬습니다.
최근 거북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자, 거북이 방생을 계획하게 됐다고 합니다.
새하얀 털로 온몸이 뒤덮인 아기 백사자 3마리입니다.
우크라이나 얄타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프리카 아기 백사자들인데요, 임시로 사육사의 방에 머물면서 분유를 먹으며 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백사자는 먹이가 부족해 야생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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