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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관련해 이번 기회에 인수인계 문화가 선진화될 수 있도록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국정의 마무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도 마지막까지 평상처럼 일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인수인계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정보 분석 등을 통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화재, 전력 사고가 없도록 촘촘히 챙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당선인 측에서 인사검증 자료 등을 요청하면 적극 협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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