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휴일인 어제 자택에 머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상에 집중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 인선 내용은 모레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차기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국무총리를 포함한 장관인선, 청와대 인선 등과 맞물려 종합적인 인선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능력있는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당선인의 원칙이 국정 운영에 반영되는 만큼 인선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박 당선인이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여성과 이공계 발탁, 탈영남 인사 등을 키워드로 한 인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 대통합과 인사 대탕평과도 맥이 닿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또한 인수위 구상 뿐 아니라 차질없는 정권 인수인계를 위한 절차와 방식, 국정비전과 운영 원칙, 앞으로 제시할 대국민 메시지 등에 대한 생각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당선인은 내일까지 국정운영 구상을 마친 뒤, 성탄절 다음날인 26일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인선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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