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단비부대' 2년10개월 만에 철군
등록일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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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아이티에 파병돼 2년 10개월간 복구 활동을 해온 단비부대가 모든 임무를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단비부대는 지난 2010년 1월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창설돼 현지에서 지금까지 연인원 1천440명의 장병들이 복구와 재건지원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200명에 달하는 현지인을 진료해 6만명 진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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