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CCTV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범죄예방은 물론 어린이 안전이나 체납차량을 찾는 등 다양한 일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똑똑한 CCTV가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CCTV가 세금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자, CCTV 관제센터 대형스크린에 체납차량이 바로 뜹니다.
센터내에서 지켜보던 경찰관이 즉시 경찰 출동을 지시합니다.
현장에서 가까운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은 재빨리 체납차량을 가로막고 검문을 실시합니다.
차량 번호판을 체납 관련 데이터에서 조회해 문제 차량임을 인식하는 이 자동감지 시스템 덕분에 지난 달 체납차량 적발건수는 5,900여건.
모니터 요원 한명 당 백여대가 넘는 CCTV를 관리해야했던 불편함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심제천 과장, 관악구청 홍보전산과
" 모니터 관리가 힘들었는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똑똑해진 CCTV는 문제차량 추적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됩니다.
낯선 사람이 학교 주변을 배회하거나, 싸움이 난 경우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아홉가지 상황을 자동감지한 CCTV가 곧바로 관제센터에 현장상황을 보여줍니다.
특히 스쿨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CCTV 아래 설치된 빨간 버튼을 누르면, 지자체 CCTV 관제센터와 연결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길연 과장, 행정안전부 정부자원정책과
"어린이 안전위해 예방과 체납차량 적발 등에 효과적입니다"
전국에 설치된 CCTV는 약 35만대.
행정안전부는 범죄와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CCTV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CCTV 관제센터를 142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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