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기간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보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수위의 권한을 최소화하겠다며 인수위 운영에 대한 기본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총괄지휘하게 된 김용준 인수위원장.
김 위원장은 인선이 발표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보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이 선거기간 동안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김용준/인수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기간 국민들께 반드시 지키겠다고 한 민생 대통령,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 등 3가지 약속의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보좌할 것입니다.“
특히 "맡은 바 업무에 전념하되, 직권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밀을 누설하거나 대통령직 인수업무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수위원들과 논의해서 권한을 최소한으로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게 된 진영 의원은 민생관련 약속을 실천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진영/인수위 부위원장
"민생과 관련된 모든 약속을 철저히 또 빠르게 실천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박근혜 정부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발탁된 김상민 의원은 젊은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김상민/청년특별위원장
"젊은층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들도 더불어서 함께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임명된 인사들은 인수위가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 국민대통합과 민생정부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이혜립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NEWS 9 (201회) 클립영상
- 이명박 대통령-박근혜 당선인 오늘 회동 1:18
-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재 소장 2:13
- "당선인 민생·약속·대통합 약속 보좌" 2:05
- 정부, 내년 성장률 3%로 하향 조정 2:12
- 이명박 대통령, 전방부대 방문…"정신무장 필요" 1:29
- 中 쇼핑센터서 상어 수족관 폭발 16명 부상 1:23
- "대형마트 기투자 점포, 중소상인과 협의 결정" 2:33
- 강남스타일', CNN선정 `올해의 연예뉴스' 5위 0:20
- 임의취업 퇴직공무원 35명에 '과태료' 부과 0:27
- 이찬, 허영환 기증유물 특별전 [캠퍼스 리포트]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