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했습니다.
또 국민대통합위원장엔 한광옥 전 의원이, 청년특별위원장엔 김상민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1차 인선안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인수위원장엔 김용준 전 헙법재판소장이 임명됐습니다.
첫 법조인 출신 인수위원장으로 기록될 김용준 위원장은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
"당선인의 법치와 사회안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뒷받침하고, 대통령직 인수위를 통해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인수위 부위원장은 17 19대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행복추진위 부위원장인 진영 의원이 맡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별위원회도 설치됐습니다.
신설된 국민대통합위원회엔 4선의 전 국회의원인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수석부위원장엔 김경재 전 의원이 부위원장엔 인요한 연세대 교수 윤주경 매헌기념사업회 이사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비교연구회 회장 등이 발탁됐습니다.
또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장인 김상민 의원이 맡았습니다.
위원엔 정현호 전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 집행의장 박칼린 킥 뮤지컬 스튜디오 예술감독 등 6명이 뽑혔습니다.
당선인측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전문성과 국정운영능력 그리고 애국심과 청렴성을 기준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인재를 모아 작지만 생산적인 인수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삶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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