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당초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이 됐었는데요,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은석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오늘 회동 소식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조금전 청와대에서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오늘 회동은 약 40분간 진행된 뒤 조금전인 3시 40분쯤에 끝났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유일호 비서실장과 조윤선 대변인과 함께 3시쯤 청와대에 도착했습니다
환담은 배석자 없이 이뤄졌는데요
이번 만남은 대선이 끝난 뒤 첫 회동입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오늘 회동에서 경제 상황과 외교 안보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성공적인 국정 운영과 안정적인 인수 인계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선은 1987년 직선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진 첫번째 선거로 오늘 회동은 25년 만에 처음으로 탈당하지 않은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만났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의 회동은 석거 직후부터 꾸준히 논의 됐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미뤄지다 선거 이후 9일만인 오늘 이뤄졌습니다
오늘 회동 결과는 조금 뒤 박 당선인측에서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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