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폭설로 학생 2천명 '발 동동'
등록일 :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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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이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어미 잃은 아기 곰들이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입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중국에서 폭설 때문에 2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집에 가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눈보라를 헤치고 버스에 학생들을 태워 학생 귀가 긴급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은 버스 뿐만 아니라 낙타를 데리고 마중 나온 아버지, 차를 타고 온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합니다.
아기곰 두 마리가 하얀 눈밭을 뛰놉니다.
이제 태어난지 두 달을 갓 넘긴 아기곰들입니다.
어미의 품이 필요한 시기지만, 얼마 전 어미는 사냥꾼에게 죽음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러시아 사할린의 한 마을에서 구조되면서 주민들의 손에 자라고 있습니다.
거대한 대형 고래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몸길이가 무려 18미터가 넘습니다.
멸종위기종인 긴수염 고래 한 마리가 뉴욕 해안가에서 발견됐는데요,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고래의 몸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가득합니다.
당국과 자원봉사자들이 소방 호스를 사용해 고래에게 영양분과 약을 공급하고 있지만, 상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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