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은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됐습니다.
올해는 휴식공간이 늘고 스마트폰 예매가 가능해져 이용하기가 편해졌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정의곤 캠퍼스기자입니다.
넘어져도 즐겁고 엉덩방아를 찧어도 재미있기만 합니다.
처음 타보는 스케이트여서 넘어지기 일수지만 아이들 입가에는 웃음이 넘칩니다.
얼음 위에서 손을 잡고 겨울철 낭만을 즐기는 연인들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딸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아버지 모습이 행복스럽습니다.
정지선 / 서울 청운초 4학년
"신나고 계속 오고 싶어요. 또 (스케이트를) 타고 싶고.."
황하영 / 대학생
"시험 끝나고 여자친구랑 이렇게 데이트 하러 (스케이트장에) 오게 돼서 기분이 참 좋아요. "
올해로 9회째 문을 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첫 주말에만 7천명이 넘는 시민이 찾았습니다.
지난해 보다 아이스링크 면적을 줄인 대신 북카페와 매점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박현주 / 서울시 체육진흥과 주무관
"매일 3천 명 이상의 시민분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올해는 서울도서관 개관과 맞물려서 북카페를 개설하고 휴식공간도 작년보다 두배정도 넓혔습니다."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같은 한시간에 천원입니다.
올해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예매가 가능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티켓도 기존의 코팅티켓 대신 영수증 티켓으로 바꿨습니다.
주말에는 연인들과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도 2차례씩 열립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3일까지 운영됩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이 겨울을 활기차게 겨울답게 즐길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정의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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