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주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막바지 인선 작업에 몰두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당선인 측은 인수위 조직과 구성 등과 관련한 후속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네, 새누리 당사입니다.
Q> 박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후속 인선에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죠?
A>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주말 외부일정을 잡지 않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후속 인선 작업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해 초 인수위 출범을 위해선 이르면 오늘 후속 인선 발표가 있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박 당선인이 대선공약의 구체적 실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실무형 인사들을 중심으로 엄선하고 있는 만큼 후속 인선 발표가 오늘을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선인측은 인물 검증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청와대와 협조해 인물 검증을 하고 있다며 후속 인선 발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후속 인선 발표 대신 오늘 오후 2시에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직접 인수위의 조직과 구성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실무형으로 규모가 크지 않다 것 외에는 인수위의 조직 구성에 대해 드러난 게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 때와 비슷한 7개에서 8개 분과로 나눠지며 전체 규모는 120명에서 13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새누리 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