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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과 구성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총 9개 분과위원회가 설치되고 행정실장에 임종훈 전 새누리당 수원 당협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네, 새누리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인수위 조직과 구성과 관련해 설명했죠?

네 그렇습니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직접 인수위 조직과 구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인수위 분과는 국정기획조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외교국방통일위원회와 경제1,경제 2, 법질서사회안전위원회, 교육과학위원회, 고용복지위원회 그리고 여성문화위원회 등 총 9개가 설치됩니다.

17대 인수위 때와 비교하면 2개 분과가 늘어난 셈입니다.

또 인수위는 업무효율을 위해 행정실장을 두기로 했습니다.

행정실장에는 임종훈 새누리당 전 수원 당협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김 인수위원장은 윤창중 당선인측 수석대변인을 인수위 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전했습니다.

법률상으로 인수위 대변인은 위원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먼저 임명한 것에 대해 혼란이 있어 교통정리를 했다고 김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윤선 박선규 대변인은 인수위 대변인이 아니라 당선인측 대변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4명의 인수위원 후속 인사에 대해선 검증 절차가 남아 있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후속 인선 발표는 새해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새누리 당사에서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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