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과 구성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총 9개 분과가 설치되고 행정실장에 임종훈 전 새누리당 수원 당협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에 9개 분과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분과는 국정기획조정과 정무, 외교국방통일과 경제1,경제 2, 법질서사회안전과 교육과학 고용복지와 그리고 여성문화 등으로 17대 인수위 때와 비교하면 2개 분과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근혜 당선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과 고용 부분을 세분화 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인수위는 업무효율을 위해 행정실장을 두고 임종훈 전 새누리당 수원 당협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인수위 조직 구성 발표와 함께 인수위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수위는 국정운영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설치된 조직이라며 위원들이 차기 정부에서 요직을 맡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
"인수위원회 위원이나 전문위원 그 밖의 직원들은 임무가 끝난 뒤 원래 상태로 복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인수위원의 후속 인선 발표와 관련해선 검증 등 절차상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후속 인선 발표는 새해 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윤창중 당선인측 수석대변인을 인수위 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률상으로 인수위 대변인은 위원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먼저 임명한 것에 대해 혼란이 있어 교통정리를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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