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새 대한민국 미래 창출 염원"
등록일 : 2013.01.02
미니플레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현충원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당선인은 새누리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과거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해 나가길 염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계사년 새해 첫 일정은 현충원 방문이었습니다.
오전 8시 반 새누리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찾은 박 당선인은 현충탑에 분향한 뒤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습니다.
이어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당직자들과 덕담을 나눴습니다.
특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지나간 과거 모든 것은 털어 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창출해 나가길 염원한다.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박 당선인은 이어 참석자들과 한 명 한 명 인사한 뒤 행사를 마쳤습니다.
이후 박 당선인은 별도의 외부 일정 없이 대통령직 인수위원 인선 등 차기 정부 국정 운영 구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사 검증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