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후속 인선, 이르면 내일 마무리"
등록일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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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후속 인사가 이르면 내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선이 완료되면 인수위는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외부일정을 잡지 않고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막바지 인선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자질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인수위원들의 전과와 납세 병역 등을 꼼꼼히 살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인물 검증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대통령직 인수위원 임명은 필요한 절차를 밟기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속 인선 발표는 이번 주를 넘기진 않을 전망입니다.
윤 대변인은 늦어도 2~3일 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표될 인수위원 수는 24 명의 인수위원 가운데 먼저 임명된 윤 대변인을 뺀 23 명입니다.
후속 인선이 마무리되면 인수작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법 처리 조각과 청문회 등 빼곡한 일정을 감안해 인수위 구성이 완료되면 바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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