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시작되면서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읽는 눈이 필요합니다.
올해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을 정명화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코브라 트위스트.
10개 트렌드 앞글자를 따 2013년 10대 키워드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선정했습니다.
사회 경제적 불안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스스로를 방어하는 태도가 되고 논리와 상식을 뛰어넘는 난센스에 열광하는 시대.
지난해가 웃음과 복고를 통한 회복의 시간, 힐링의 해였다면 올해는 불확실성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엄혹한 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증시가 2013년부터 2015년 사이에 50퍼센트 가량 폭락하며 코스피 지수가 1000포인트선 아래로 내려간다고 예측한 무시무시한 책.
세계적인 경제예측가 해리덴트가 내놓은 전망입니다.
덴트가 이처럼 한국 경제를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을 맞이한 미국사회가 10년간 경기둔화를 겪게 되고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큰 직격탄을 받는다는 겁니다.
출간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예리한 분석과 역사적 사례를 통해 경제학의 기본 가정들의 허구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습니다.
트렌드 연구자이자 경영전략컨설턴트 저자가 올해를 관통할 트렌드를 흥미롭게 읽어냈습니다.
문화코드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와 소비환경을 각각 분석하는 3부 구성으로 22개 유형의 주요한 생활 문화적 변화상을 추적합니다.
1990년대에 20대를 보낸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중반을 포괄하는 오렌지족의 귀환과 스마트 기술이 바꾼 풍경 등 현실과 일상의 수많은 단서에서 올해의 트렌드를 해석해내고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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