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의 근현대사는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제 106차 라디오 인터넷연설 내용,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온 것은 정부와 민간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하면서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5년 전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됐을 때 일명 ‘워 룸'으로 불리는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비상한 심정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 첫 회의를 시작했다"면서 "매주 목요일 한 번도 빠짐없이 회의한 결과, 무려 145차례나 열렸다"고 회고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제 106차 라디오인터넷연설)
"이른 아침 새벽 새벽시장부터 산업현장까지,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기업활동과 서민 생활이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찾아서, 그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두 차례의 경제위기 극복을 지적하면서 "원동력을 묻는다면 민관이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쉼 없이 달려온 `비상경제대책회의 정신'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달 문을 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거론하며 "우리 근현대사는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제 106차 라디오인터넷연설)
"우리 1인당 국민소득은 280배 이상 늘었고 무역은 3천 배나 커졌습니다.원조 없이는 먹을 것, 입을 것조차 해결할 수 없던 우리가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습니다."
이어 "개발도상국에게 우리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사회발전의 모델이자 국가부흥의 살아있는 꿈"이라며 강한 자긍심을 나타냈습니다.
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우리 국민이 큰 자긍심을 느끼는 국민통합의 용광로, 젊은 세대가 내일을 꿈꾸는 미래창조의 산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준 국민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제 106차 라디오인터넷연설)
"그동안 위기극복에 밤낮없이 땀흘려 온 공직자 기업인 근로자 그리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어려운 가운데 땀 흘려 일한 결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에서 태어나고 살게 된 것이 우리의 큰 보림이자 기쁨이라며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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