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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체회의 주재···"잘못된 관행 진단하고 새 설계"
등록일 :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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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네, 삼청동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인수위원회가 어제 본격 출범하면서 발빠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근혜 당선인이 주재한 첫 전체회의가 열렸죠?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박근혜 당선인이 주재하는 첫 전체 회의가 열렸는데요.

어제 인수위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던 박 당선인은 오늘 회의에서 본격적인 인수위의 목표와 운영 방향을 전달했습니다.

박선규 당선인측 대변인은 중간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박 당선인이 인수위원들에게 역사적 소명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국민의 삶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에게 무거운 책임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새 정책을 내놓기 보다는 기존의 상황 속에서 잘못된 관행에 대한 진단을 제대로 하고 혼란 없이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전체회의가 끝난 뒤 위원들과 함께 이곳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인수위는 앞으로 분과위별로 해당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부 부처별 인수위에 파견되는 공무원, 즉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명단은 오늘 안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이야기나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박 당선인은 최근 언론의 추측성 기사가 나오면서 국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모든 발표는 대변인을 통해 공식 발표로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변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내용 이외에는, 설익은 이야기나 아이디어 차원의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되지 않게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선규 대변인은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는 구체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전에 여야 지도자가 머리를 맞대고 새 틀을 짜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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