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목재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목재산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노소담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침체된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목재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열린 목재 산업 박람회.
목재산업관련 15개 단체와 200여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목재박람회는 목재산업 분야만 특화해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건축박람회나 하우징 관련 전시회와는 차별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친환경 자재와 목재 그리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전시하는 67개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관람객들의 관심은 친환경과 웰빙에 좋은 한옥 건축 목재 자재와 제품들에 쏠렸습니다.
이충용 / 서울 양재동
"아기집을 예쁘게 꾸며주려고 왔는데 와보니까 정말 예쁜 것들도 많고 여기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지고 정말 좋습니다."
또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체험관을 비롯해 편백나무 목공 체험과 친환경 장난감 전시, 그리고 나무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지현 부장 / (주)숲소리
"전세계에 분포하는 한 20여가지의 나무로 나무마다 각자 고유의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목재 이용을 통해 국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이끄려는 산림청의 노력도 돋보였습니다.
최돈하 /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장
"바이오매스같은 경우에는 나무가 자라는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친환경 탄소중립에너지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로서의 이용가능성도 높이고 숲계, 생태계도 증진시킬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가진…"
전시회장 한편에는 목재 관련 업체의 취업정보를 제공해주는 취업정보관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에게 목재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과 목재 관련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목재사용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캠퍼스리포트 노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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