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1인 창조기업의 창업자 대표들 16명이, 중국 광저우와 홍콩에 있는 우리 기업들을 둘러보고 현지 진출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광우 시니어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자 등 업체 대표 16명은 중소기업청과 창원시 지원으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을 방문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홍콩과 센젠을 거쳐 광저우로 향한 일행들은 첫 방문지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KOTRA가 공동 운영하는 수출인큐베이터를 찾았습니다.
현지에서 수출인큐베이터를 관리하고 있는 KOTRA의 이종환 소장은 광저우 수출인큐베이터에는 현재 한국기업 10개사가 입주해 수출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입주업체들은 지난 해 수출 목표가 2천 4백만 달러였으나 50% 이상 초과 달성한 3천 3백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수출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견했습니다.
신현습 / (주)KTL 이사
"입주한지 불과 4개월만에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첫 주문이 6월에 진행이 됐는데 1억 6천만 원이라는 수익을 만들어냈습니다."
방문단 일행은 수출인큐베이터 방문에 이어 광저우시에 전문유통단지를 찾아 자신의 상품과 경쟁관계에 있는 유사 제품의 시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여행 마지막날 방문단은 다국적 IT업체들이 입주한 홍콩 사이버포트를 방문했습니다.
손기정 / (주)놀라운기술 이사
"회의하는 시설도 있고 뒤에 비디오 컨퍼런싱이라는 시설도 있고 (편리하게) 자리할 수 있는 곳이 사이버포트에요."
사이버포트 견학을 끝으로 4박 5일의 일정을 마친 1인창조기업 대표들은 연수기간동안 우리기업들의 중국진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국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시니어리포트 이광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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