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슈미트·리처드슨 방북은 경솔"
등록일 :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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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의 북한 방문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슈미트 회장 일행의 방북에 대해서는 여전히 경솔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방북 시점이 좋지 않다"면서도 슈미트 회장 등으로부터 방북 성과를 들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북한에 다녀온 모든 미국 국민으로부터 경청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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