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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인형 뱃속에 5억 원어치가 넘는 코뿔소 뿔을 넣어 밀반입하려던 밀수범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아기예수 탄생 축하를 위해 동방박사가 베들레헴을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태국 공항 검색대에 놓인 가방 속 거대한 하마 인형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하마의 뱃속에 코뿔소의 뿔이 들어있습니다.

시가로 5억 원이 넘는 분량의 코뿔소의 뿔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코뿔소 뿔은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거래가 금지된 품목입니다.

카닛 이스둘, 태국 세관 직원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거래가 금지된 품목을 누군가가 태국으로 밀반입하려 한다고 정보원이 제보했습니다.”

동화 속 나라의 한 장면처럼 화려한 마차가 등장하고 거위들이 행진합니다.

퍼레이드를 구경하기 위해 아이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스페인 마드리드입니다.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만나러 베들레헴을 찾은 것을 기리는 날을 맞아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풍선들이 끊임없이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려고 동방박사가 베들레헴을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들이 편지와 풍선을 하늘로 띄웠습니다.

무려 15만개의 풍선이 하늘을 장식했습니다.

웅장한 얼음궁전과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같아 보이기도 하는 얼음 조각들이 가득합니다.

중국 하얼빈에서 세게 3대 겨울 축제 가운데 하나인 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무려 2천여 개의 조각품이 다음 달 초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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