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금요일부터 정부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이 시작되는 겁니다.
인수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업무보고 관련 내용,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 금요일 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정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겠다고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업무보고는 주말없이 일주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요일, 첫 번째 업무보고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이 할 예정입니다.
두 부처를 1순위로 꼽은데 대해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목표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만큼 차기 정부가 '안보'와, '중소기업'을 중시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남은 보고 일정에 대해선 아직 논의 중이지만, 경제분야와 비경제분야로 나눠서 하루에 두개에서 네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인수위는 밝혔습니다.
각 분과 간사 주재의 업무보고는 인수위원과 정부 부처에서 파견된 전문위원, 실무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각 부처의 기획조정실장의 보고로 진행됩니다.
또 인수위는 당장 오늘이나 내일이 아닌, 금요일부터 시간적 여유를 갖고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하는 데 대해 형식에 맞게 부처들이 보고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수위는 보고 내용에 부처 일반현황 뿐만 아니라 박 당선인 공약의 세부 계획, 예산절감 추진계획, 그리고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등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수위는 인수위에서 파견 근무하게 될 전문위원 28명과 실무위원 25명도 확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원회에서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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