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금요일부터 정부부처의 업무를 받기로 했습니다.
정권 인수 작업이 본격화 되는 겁니다.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금요일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정부 47개 부처와 기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게 됩니다.
업무보고는 이 곳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일주일 동안 휴일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첫날인 금요일 중소기업청과 국방부를 시작으로 날마다 경제분과와 비 경제분과에서 각각 한 두 개 부처 씩 업무보고를 받게됩니다.
윤창중 대변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일주일 간 지속될 업무 보고 일정에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목표를 국민들에게 일목 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짠 것으로 이해해달라.
업무보고는 각 부처의 기조실장들이 맡게되고, 나머지 국·과장급 공무원들의 참여는 최소화하겠다는 게 인수위의 방침입니다.
인수위는 또 정부부처에서 각 분과로 파견돼 함께 일할 국장급 전문위원과 과장급 실무위원 등 공무원 53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때 파견된 공무원 수 73명 보다 크게 준 것으로 '실무형' 조직을 강조하는 이번 인수위의 성격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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