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경제인과 노인대표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경제인들과의 만남에서는 상생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노인대표와의 만남에서는 맞춤형 노인복지제도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여정숙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인 대표단을 만납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경제위기속에서 현장에서 겪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들을 계획입니다.
또 상생을 위한 경제인들의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선 대변인
"중산층 70% 복원과 경제 민주화와 활성화 등 다양한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중견기업.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경제 주체들의 의견 정취와 협조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차례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어 노인대표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습니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쪽방촌을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현장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오늘 만남에서 당선인은 노인관련 공약사항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선 대변인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4대 중증질환 치료비 국가책임,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노인 기초연금제 도입 등 맞춤형 노인복지제도를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같은 약속을 거듭 확인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