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시식해보는 이국적인 문화체험이 인기입니다.
방학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 체험관을 찾고 있습니다.
이충옥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 곳은 해외여행을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코이카 지구촌 체험관입니다.
전시관에 들어서자 마치 아프리카 북서부 아랍에 온 분위기입니다.
지중해의 진주 “마그레브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문화체험은 아랍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을 한눈에 살펴 볼수 있습니다.
곽민희 운영기획관 / 코이카 체험관
"알제리, 모르코, 티니지, 북아프리카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원조사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셨고 2월 말까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사막에서 살고있는 낙타나 여우같은 동물들의 탈을 써보며 신기한듯 동물소리도 내봅니다.
이번 문화체험은 아랍문화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있습니다.
음식문화 체험은 아랍의 전통음식인 쿠스쿠스를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쿠스 쿠스는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대중적인 전통음식입니다.
홍채원 / 경기도 군포시
"특히 샌드위치 만들었을 때 정말 재밌었어요."
전통의상체험도 마련돼 이국적인 멋을 한층 더 느껴볼 수 있습니다.
나라별 고유의상을 입어보고 신발도 신어보고 모자도 써보며 어린이들은 아랍문화에 잠시 익숙해져 갑니다.
양세린 / 경기도 군포시
"화려하고 그래서 이 나라의 옷도 많이 입어봤고요. 많은 것을 배워서 정말 좋아요."
지구촌 문화체험은 글로벌 시대에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정취와 문화의 다양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들 과 함께 이 곳 지구촌 체험관을 둘러 보시는건 어떨까요.
시니어리포트 이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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