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상공인들과의 만남 이후 노인 단체 대표들도 만났는데요.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노은지 기자,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대한노인회를 찾아 약 30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박 당선인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해 드리는 건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노인 대표들은 이에 대해 노인의 일자리 확충과 전국 6만여 개의 경로당을 활용한 평생 교육을 건의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그동안 제시한 노인 공약에 대해선 구체적으론 언급하진 않았지만 하나하나 우선 순위를 매겨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 전체 일정이 확정됐다고요.
주요 부처 일정은 어떻습니까?
네,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업무 보고는 경제와 비경제 분과로 나눠서 하루에 2~4개 부처씩 진행됩니다.
다만 소관 부처가 많은 분과는 두 번에 걸쳐 이뤄집니다.
첫날 보고에 들어가는 부처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 그리고 보건복지부로 정해졌습니다.
안보와 중소기업, 그리고 복지를 강조해 온 박근혜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말에도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 업무 보고가 쉬지 않고 이어집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설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교육과학기술부는 수요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특임장관실, 대통령실은 다음 주 목요일 마지막날 업무 보고를 실시합니다.
인수위는 간사단 회의에서 명함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해 겸손한 실무형 인수위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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