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세계 최대 교통관련 국제기구인 세계 대중교통연맹에 가입을 추진 하는 등 행동반경이 국제무대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세계 30개국 석학들이 모이는 국제산업생태학회를 올해 연다는 계획입니다
JCN 울산방송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울산시가 국제기구 가입 등 국제외교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이달 중 세계 최대의 교통관련 국제기구인 ‘세계대중교통연맹, UITP에 가입을 추진합니다.
UITP는 교통관련 공공기관과, 연구소, 기업체등 모두 97개국 3천400개 기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교통관련 국제기구입니다.
국내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연구원 등 6개 기관과 기업체가 가입돼 있습니다.
신동기 주무관 울산시 교통정책과
"지능형교통체계, 스정보시 스템 등 IT와 관련된 최첨단 울산시 교통시스템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난 2011년 ‘국제 도시화 추진위원회’를 창립하고 국제도시화에 박차를 가해온 울산시는 올해는 특히 각종 국제기구의 적극적 활동 을 통해 울산의 위상을 과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창원 과장 울산시 국제협력과
"대한민국의 울산이 아닌 세계속 의 울산으로 우뚝서야할 그런 위치에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우리 가 많은 국제기구에 가입해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울산시가 국제도시 간 정보공유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입한 국제기구는 모두 5개.
울산시는 2월과 10월에는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에 참여하고, 3월부터 3회에 걸쳐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총회와 분과위원회에 참석합니다.
10월에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에, 11월에는 한중일 경제교류회의와 아태도시서미트회의에 참여합니다.
오는 6월에는 세계 30개국 600여명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산업생태학회가 울산대학교 일원에서 열리고, 11월에는 유니스트에서 석유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금융공학 국제컨퍼런스가 열립니다.
한편 울산시는 국제회의 등의 유치 등 국내외 위상 강화를 위해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전시컨벤션센터 조성을 함께 추진중에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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