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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으로 열기구 추락 '아찔'
등록일 :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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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에서 올리는 결혼식, 참 낭만적이죠.

그런데 가정집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런가 하면 중국의 한 남성이 영하 20도 추위에 속옷 바람으로 버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가정집.

거대한 물체가 집 주변을 덮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물체의 정체는 열기굽니다.

한 중년 부부가 열기구에서 낭만적인 황혼 결혼식을 올리려다 가정집 뒤뜰에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승객 14명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추운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공원.

영하 20도의 날씨에 속옷만 걸친 한 남자가 보입니다.

속옷 바람에 달리기로 몸을 풀더니 눈 위에 그대로 드러눕습니다.

잠시 후 친구들이 하얀 눈으로 그의 몸을 덮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은 떨지 않고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3년 전에는 112분 동안 맨몸으로 눈과 얼음 속에 버텨 기네스 북에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려한 색의 꽃이 투명한 얼음에 휩싸였습니다.

얼어 있는 꽃의 모습이 생소하지만 아름답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한 전시장에 등장한 작품들입니다.

전시를 하는 동안 녹지 않게 하기 위한 건데요, 전시장 또한 영하 25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를 아랑곳 않고 일본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의 풍채가 당당합니다.

도쿄 메이지 신궁에서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 2명이 신년맞이 의식이 한창입니다.

일본 스모의 지배자 두 명은 모두 몽골 출신입니다.

하쿠호 / 요코즈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기량을 펼치고 싶습니다. 우수하고 힘센 선수들과 함께 (스모판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스모의 세계화를 지향하면서 외국인 선수들이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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