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추위야 가라' 얼음썰매 타기 인기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1.11
미니플레이

요즘 기록적인 강추위로 바깥 활동 꺼리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하지만 이럴 땐 자녀들과 함께 전통 얼음썰매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예진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입니다.

한 겨울을 맞아 어린이대공원 모습이 많이 변했습니다.

입구를 지나 왼쪽에 위치한 환경 연못은 꽁꽁 얼어 얼음썰매장이 됐습니다.

아이가 탄 눈썰매를 끌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이곳은 어린 시절 추억을 다시 해보는 시민들과 아이들의 활기로 훈훈함이 감돕니다.

박춘식 / 서울 자양동

"어렸을때 타던 썰매 기억도 나고 또 아이들하고 같이 썰매 타다보니까 아이들과 친해지는 그런 시간이 돼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박준영 / 서울면중초 6학년

"얼음썰매 처음 타보는데 타보니까 재밌어요. 꼭 타러 와보세요."

날이 저물자 입구 쪽에 세워진 조형물들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나무 사이에서 스파이더맨, 슈퍼맨과 같은 만화 영화 속 영웅들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전통제례의식을 형상화한 작품 앞에는 종묘제례악이 울려 퍼져 시민들의 관심을 끕니다.

52개의 이 조형물들은 지난 달 청계천서 열린 ‘서울 등 축제’에 사용했던 것들입니다.

새롭게 제작된 작품도 18개 설치됐습니다.

호준영 / 서울 화양동

"집에서 혼자 있다가 여기 나와보니까 이쁜 등불도 많고 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전시된 등을 따라 쭉 걷다보면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걸어놓는 소망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김동형 / 경남 거제시

"제가 군대가는데 잘 다녀오고 여자친구랑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썼어요."

어린이 대공원을 찾으면 도심에서 전통썰매도 타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얼음 눈썰매는 다음달 11일 까지 소원나무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캠퍼스 리포트 김예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