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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근혜 당선인은 과학기술인들을 만났는데요.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의 기조로 삼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의 기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과학기술이야말로 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희망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이공계를 선택한 이유도 과학기술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저는 과학 기술을 국정 운영의 기조로 삼아서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 정책을 펴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새 정부에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전담 부서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거 기간 박 당선인이 새 정부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창조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또 이 자리에서 국가의 연구 개발비를 늘리겠단 공약의 실행을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과기인들이 연구에만 전념하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만든 주인공은 과학기술인들이라며, 미래의 발전도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고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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