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회 업무보고가 내일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 등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 됩니다.
인수위는 재원확보 차원에서 정책실현이 가능한지를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출범 후 새 정책을 만들지 않겠다는 점을 재차 강조해 왔습니다.
오늘 열린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이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의 목적을 새정부의 정책 로드맵을 만드는데 두기로 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원회 대변인)
“인수위의 업무보고 활동은 새로운 정책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로드맵을 만들어서 새정부에 넘겨 주기로 명백히 했습니다.”
특히 보고 과정에서는 3가지를 중점적으로 보기로 했는데, 첫째, 정책 내용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철학을 구현하기에 적정한지 둘째, 주요 사회적 이슈임에도 누락된 정책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정책이 재원 대책 등 이행 가능성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정권인수 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국정현안 파악과 대선공약 구체화에 주력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인수위는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과 재원 확보라며 재원확보 차원에서 정책실현이 가능한지를 보겠다는게 기본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업무보고 첫 날인 내일은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 국방부와 문화재청, 기상청이 보고를 하게 됩니다.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중소기업 살리기와 복지, 안보와 관련된 공약들이 집중 점검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NEWS 10 (215회) 클립영상
- 박 당선인 "북핵·한반도 평화 긴밀 협력" 1:41
- "과학기술, 국정 운영 기조로 삼겠다" 0:27
- 인수위 로드맵 제시…'재원 확보' 집중 점검 1:55
- 이 대통령 "사회통합 미뤄둘 문제 아니다" 0:37
- 대규모 정전 훈련…승강기 멈추면 '이렇게' 1:55
- 정전으로 멈춘 지하철…'당황하지 마세요' 2:11
- '블랙아웃' 현실화 우려…절전만이 해법 2:15
- "정전 훈련으로 원전 8기 분량 수요 감축" 0:29
- 구글 회장 일행 "북한, 남북관계 개선 희망" 2:04
- 성매매 여성 처벌 첫 위헌심판…"형벌권 과도" 2:38
- 지자체 토착비리 여전… 비리 190건 적발 2:12
- 그림으로 만나는 정지용의 시 [시니어 리포트] 2:17
- 초등학생 화장 유행···이대로 좋은가 [캠퍼스 리포트]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