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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는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열립니다.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요, 박성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2013 동계스페셜 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평창.

크로스 컨트리, 알파인 스키 등 모두 9개의 경기장이 선수들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니다.

조직위원회는 기존의 시설에 스페셜 올림픽 만을 위한 부대시설을 추가하며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행사도 마련됩니다.

지적 장애인 선수들이 개최국인 우리나라 문화를 알고 시차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회 3일 전부터 평창 인근 지역에서 전통문화체험 등의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스페셜올림픽 최초로 글로벌 개발 서밋이 열려 지적장애인의 건강과 사회 적응을 주제로 한 평창 선언문이 대회 기간중 채택될 예정입니다.

이곳은 2013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게 될 용평돔입니다.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장이될 평창 스페셜 올림픽.

평창은 또 한 번의 감동을 준비중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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