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윈회 업무보고가 오늘 시작돼 휴일 없이 일주일 동안 진행됩니다.
오늘은 국방부와 중소기업청 등 6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되는데요.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가 있었죠?
그렇습니다.
오늘 시작된 업무보고는 경제와 비경제로 나뉘어 일주일간 휴일없이 계속 되는데요.
가장 먼저 비경제 분과인 국방부와 경제 분과인 중소기업청이 업무보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외교국방통일분과인 국방부는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9시부터 경제 2분과인 중소기업청은 진영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시부터 2시간 정도 비공개로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업무보고 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공약인 병사 복무기간 18개월 단축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고요.
중소기업청은 중기청이 장관급의 독립기구로 승격돼야 한다는 논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금 전인 2시부터는 보건복지부의 업무보고가 시작됐는데요.
박 당선인은 복지국가 실현을 핵심 국정목표로 삼을 정도로 복지에 대한 관심이 남다릅니다.
업무보고 에서도 박 당선인의 복지 확대와 관련한 공약이 주로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문화재청은 2시에 업무보고가 시작됐고 환경부와 기상청은 3시에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에서 각 부처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새 정부의 국정 로드맵을 짜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박 당선인은 업무보고에는 참석하지 않고 업무보고 일정이 끝난 후 인수위로부터 총괄 보고를 받을 계획 입니다.
앵커: 오늘 박근혜 당선인은 청년 일자리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고요?
그렇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글로벌 취업창업대전에 참석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축사에서 청년들이 전공과 끼에 상관없이 취업의 어려움으로 그 역량이 사장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새 정부는 우리 청년들이 세계속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청년들이 스펙이 아니라 능력으로 인정받아 꿈을 이뤘으면 좋겠고 정부도 지원하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당선인은 취업 부스를 돌며 청년 구직자가 취업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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