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교권확립·인성교육 목표에 동의"
등록일 : 2013.01.11
미니플레이

올해 교육계가 목표로 내건 '교권회복'과 '인성교육'에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교육은 모든 것의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학생 인권보다 교권 확립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교권 없이는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없다면서 교육계가 세운 교권확립-인성교육 목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성교육 차원에서 서로 '고맙다'고 말하는 캠페인을 벌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인성교육이 대단한 것 같아도 서로 '고맙다' 학부모에게 '고맙다' 옆에 사람에게도 '고맙다' 이 말을 하는 운동만 해도 인성교육의 출발이 아니겠느냐. 대단한 구호나 슬로건이나 정책 이전에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 않겠는가"

자신의 경험을 들어 교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릴 적 부모님을 설득해 야간상고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해준 자신의 중학교 은사를 소개하며, 교사는 죽어가는 학생도 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학생과 학부모와 선생님이 잘 협력이 되면 죽어가는 학생도 살릴 수 있다. 희망이 없는 학생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모든 것의 근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과 문화 등 대한민국의 발전의 근간은 결국 교육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안 한 나라라며, 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원동력도 바로 교육의 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세계 사람 모두가 뒤로 갈 때도 제자리 걸음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위대한 힘 뒤에는 교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교육은 한국의 희망이자 인류의 희망이라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도 교육에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