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차세대 전투기 사업, 상반기 안에 착수"
등록일 :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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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내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올 상반기에 착수하겠다고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미국과 유럽 등 3개 업체를 상대로 기술 협상을 모두 끝냈으며, 현재 기술 이전과 공동 생산 여부 등 계약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 측은 인수위 보고에서 노후 전투기 교체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상반기에 기종 선정을 마무리짓고 8조 3천억 원 규모의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방사청은 또,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억지 전략을 수립하고 방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거리 미사일의 조기 전력화 방안 등도 인수위에 보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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